계시록 연구

<계시록 강해-5>

마라나타!!! 2014. 7. 21. 03:35

6. 20장 천년왕국입니다.

20:1-3 에서 마귀가 무저갱에 천년동안 감금됩니다. 무천년 주의 자들은 천년의 기간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사단의 권세가 깨어 졌고 그의 이름으로 성도들에게 그 권세가 주어진것 이며 천년 동안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재림까지의 상징적인 기간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순서로 보더라도 이것은 모순이 많습니다. 우리는 문자적 해석이 가능한한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영적인 해석과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하는 해석등을 해야 합니다.


16장에서 종교적인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17장은 정치적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18장은 상업적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19장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심판과 멸망

20장은 마귀의 심판과 멸망


이렇게 이 세상의 심판과 멸망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0장의 천년기간은 따로 생각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재림 까지의 기간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때 성도들은 공중으로 휴거 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은 성도들과 함께 지상으로 강림하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이때 벌어지는 전쟁입니다. 스가랴서 14장에 보면 아마겟돈 전쟁의 막 바지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적그리스도가 마지막으로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여 벌이는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겔 38,39장의 전쟁과는 다릅니다. 에스겔서에 기록되어 있는 전쟁은 곡이 연합군과 연하여 이스라엘을 쳐들어 오는 전쟁입니다. 그러나 아마겟돈 전쟁은 재림하시는 예수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와의 전쟁입니다.


(계 19:19-21)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아마겟돈 전쟁에서 승리한 주님은 이어서 예루살렘에 이 세상을 통치할 보좌를 세우시고 온 세상에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님이 됩니다. 마귀는 무저갱에 갇힙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세상에 마귀가 없어지고 새로운 통치가 시작되면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천년동안 왕 노릇합니다.(계 20:4) 이 천년왕국에 사는 자들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 재림하실 때 심판 받아 죽임을 당하는 자들은 공개적으로 아마겟돈 전쟁에 참가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던 자들입니다.


그 나머지 믿지 않는 자들은 그냥 남아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새로운 통치가 실현되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변화가 이 세상에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등의 우상들은 무너질것이요 불태워 질것입니다. 세상 곳곳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고 찬송이 울려 퍼질것입니다. 마귀권세가 깨어지고 흑암 권세가 없어짐으로 세상의 자연과 모든 것이 어떤 극적인 변화를 체험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천년왕국은 새 하늘 새 땅으로 가는 변화의 기간, 중간기간 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년이 끝날 때 사단은 무저갱에서 풀려나 다시 한번 세상을 미혹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게 하고 싸움을 일으키지만 곧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으로(20장 9절) 멸망을 당하고 불과 유황 못에 던져 지게 됩니다. 마귀의 최후입니다. 이렇게 미혹을 허락 하시는 이유는 다시 한번 알곡과 쭉정이를 나눌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마귀에게 미혹된 자들은 최후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입니다.(20:11-15)

옛날에는 적군에게 승리를 하면 그 왕을 금방 죽이지 않고 축제를 하고 기뻐하는 일을 먼저하고 나중에 그를 끌어 내어 심판하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 24장에 잘 나와 있습니다.


(사 24:21-23) 『[21]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 왕들을 벌하시리니 [22]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23] 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


옥에 갇혔다가 여러날 후에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마귀는 천년동안 갇혔다가 풀려나 최후의 도전을 해 보지만 패하고 영원한 불못에 던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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