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연구

<계시록 강해-4>

마라나타!!! 2014. 7. 20. 07:22

5. 14:6절-20장까지는 이세상의 심판과 멸망을 자세히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결론)


14장 14-20 절은 알곡의 추수와 포도의 추수입니다. 알곡추수는 성도들의 휴거요 포도추수는 세상 심판입니다. 15:2-4 절에서 승리한 성도 구원받은 성도들이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출 15:1-18입니다. 애굽에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찬송을 드린것입니다. 


그러므로 계 14:14-16의 알곡 추수는 휴거이며 16장은 일곱 대접 심판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성도는 환난은 통과 하지만 심판은 당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수가 있습니다.

15장 1절은 바로 앞으로 있는 이 세상의 심판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즉 15-19장 까지 펼쳐지는 이세상의 심판과 멸망을 한 절로 요약한 말씀입니다.


(계 15: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15:2-4절은 종말의 심판과 멸망이 바로 출애굽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종말에 열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징치하신 것 같이 이 애굽세상을 심판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것입니다. 


이 말씀은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가지 재앙이 내리는 동안에 애굽에 있으면서도 그 환난에서 보호하심을 입은 것같이 종말에도 여러 가지 환난에서 성도들을 보호하실것이며 마지막에 구원하실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환난 통과설을 뒷받침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환난과 심판을 구분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환난은 통과하지만 심판을 당하지 당하지 않습니다.


(계 15:2-4)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 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15:5-8은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이 예비되었음을 보여줍니다.

16장은 일곱 금대접이 땅에 쏟아지고 심판이 행하여집니다.

16:12-16은 여섯 번째 대접이 쏟아짐으로 아마겟돈 전쟁이 예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마겟돈 전쟁은 “전능하신이의 큰날의 전쟁”이며 인류최후의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예수님의 재림과 직접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온천하 임금들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아마겟돈에 모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겟돈 전쟁의 막바지에 예수님 재림하심으로 이 세상은 심판받고 성도들의 승리로 끝나는 것입니다.


이 아마겟돈 전쟁의 상황이 계 19:19-21에 잘 나와 있습니다.


(계 19:19-21)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붙는 못에 던지 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특히 16:19에는 큰성 바벨론이 심판받아 멸망한 것을 말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벨론의 멸망상황이 18장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되고있는 것입니다.


(계 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계 18:1-2)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16장이 종교적인 바벨론의 심판을 뜻한다면 

17장은 정치적인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 

18장은 상업적인 바벨론의 심판과 멸망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9장은 예수님의 재림 장입니다.


1-10절은 휴거된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하늘에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가 여러번 터져 나옵니다. 사모하며 기다리던 주님을 얼굴대 얼굴로 뵙게 되는 감격적인 장면입니다.


11-16절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17-19절은 하나님의 큰잔치로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비교가되는 장면입니다. 


즉 하늘에서는 성도들이 주님을 맞아 기쁨가운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던 자들은 휴거되지 못하고 심판을 받아서 그 시체가 새들의 먹이가 되는 장면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의 마지막에 주님 재림하시므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두짐승이 산채로 유황불에 던지워 지는 것입니다.


12장이 영적으로 이세상의 본질을 보여주시는 말씀이라면 17장은 정치적으로 이 세상의 본질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여자가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 이짐승은 바로 적그리스도입니다. 그 머리에 열뿔과 일곱 머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는 마귀의 아들이요 마귀를 닮았습니다.


(계 17: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 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계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 들이 있더라』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여자는 바벨론이며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기도 합니다.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바벨론은 타락한 이세상 나라들입니다. 즉 짐승이 여자를 태우고 있는 것은 이 세상 정권의 배후에는 마귀와 짐승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 17:5-6) 『[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큰 바벨론이라,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계 17:18) 『또 내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짐승의 머리 일곱 개가 설명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가장 적합한 해석은 바로 온 세상의 본질을 보여주는 역사적 해석입니다. 즉 짐승은 곧 적그리스도요 그 머리가 일곱개라는 것은 역사상 나타났던 적그리스도적인 나라 일곱을 상징하고있습니다. 


각각 앗수르, 애굽, 바벨론, 메데바사, 헬라,(망한 다섯) 로마(하나는 있고), 신로마(아직이르지 아니하였고)입니다. 아수르 왕 산헤립, 애굽왕 바로, 바벨론 왕 느븟갓네살 등은 그 시대에 마귀의 사주를 받아 하나님과 그 백성을 대적하였던 적그리스도적인 인물들입니다.


(계 17:9-10)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동안 계속하리라』

적그리스도는 여덟째 왕으로 일곱 번째에 속한 자입니다. 즉 신로마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옵니다. 짐승은 열뿔 나라들과 연합하여 예수님과 그 성도들을 대적합니다.


(계 17:12-14)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동안 받으리라 [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 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열뿔, 열왕이 자기들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면(13절) 적그리스도는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싸우게 됩니다.

13:7 절에서 짐승은 온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되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을 하는 자 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계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드디어 20장은 천년왕국장입니다. 11-15절은 백보좌 심판 혹은 최후의 심판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의 심판과 멸망이 임하고 성도들의 구원이 완성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14:6 절 부터 20장 까지는 이 세상의 마지막 심판과 멸망을 확대하여 보여주시는 말씀으로 11:15-18을 자세히 해석하신 말씀입니다. 11:15에서 마지막 나팔이 불고 주님 재림하신것입니다. 이 세상에 심판과 구원의 날이 임한 것입니다.


(계 11:15-18)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 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 소이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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