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연구

<계시록 강해-3>

마라나타!!! 2014. 7. 14. 23:41

4. 12-14장은 이 세상의 영적인 본질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12장에 여자와 용이 등장합니다. 여자는 구약교회 즉 이스라엘 백성을 뜻합니다. 그러나 13절 부터는 신약 교회입니다. 그 사이에 7-12절에 영적인 세계에서의 싸움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인하여 마귀가 하늘에서 공중으로 내어 쫓겨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참소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귀의 권세가 박탈당한것입니다.(골 2:15, 요일 3:8) 용은 말할 것 없이 마귀입니다. 마귀는 교회를 핍박합니다.


(계 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리고 결국 마지막 큰 싸움을 위하여 바다 모래위에 서 있습니다.


(계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그리고 이어지는 것이 13장 즉 짐승장입니다.


“바다 모래위에” 분노한 용이 서 있습니다. 이 모습은 바로 용이 바다와 땅에 걸쳐서 있는것과 같습니다. 분노한 용의 결과로 이 세상에 드디어 바다와 땅에 두 짐승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짐승은 바로 마귀의 작품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계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 들이 있더라』


(계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즉 12:17은 곧 13:1로 이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용과 많이 닮았습니다.


(계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계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 들이 있더라』

즉 짐승 적그리스도는 마귀로 충만한 마귀의 화신이요 아들입니다.


짐승이 하는 일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계 13:5-9)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계 13:15-18) 『[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짐승은 세계적인 독재자가 될것이며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입니다. 짐승의 표 666을 받게 하고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으면 죽입니다.


그리고 나서 14장이 이어집니다.


14장 1-5절에는 승리한 성도들이 시온 산에서 하나님께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들은666표가 아니라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었습니다. 정절을 지킨 자들이요 승리한 성도들입니다. 이들은 바로 적그리스도의 무서운 핍박을 이긴 성도들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장은 분명히 환난 통과설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계 14:9-12) 『[9]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14:6-20절까지는 영원한 복음을 믿고 거듭난 성도들이 짐승의 핍박을 이겨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표는 받은 자들은 심판을 당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4:14-20절은 영혼의 추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곡식은 천국 곳간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포도는 포도주 틀에 넣어져 밟아 버리기 때문에 피가 있는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12-14장은 바로 마귀의 아들 적그리스도로 인한 핍박이 있을 것인데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싸위 이길 것을 강조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12장에서 14장은 바로 11:7의 확대입니다.


(계 11: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짐승의 본격적으로 역사를 시작하는 그 때가 바로 후삼년반의 시작입니다. 마지막 한이레에 관한 말씀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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