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마리아의 사랑과 헌신>(요 12:1-8)

마라나타!!! 2013. 3. 19. 09:14

                                        <마리아의 사랑과 헌신>

(요 12:1-8)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다음 주일이 바로 종려주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엿새전에 베다니에 오셨을때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씻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바로 전장 11장에서 예루살렘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잡아죽이려고 모의하고 있는 중인데도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까이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 11장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결과 시기가 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더욱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결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도 같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 복음에는 예수님이 베다니 문등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 일어난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문둥이들을 깨끗하게 해 주셨는데 아마도 시몬도 이들 가운데 하나였을 것입니다. 나사로를 살려주시고 문둥병자들을 고쳐주신 주님이 이 마을에 오시자 이 마을에서는 잔치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주님을 사랑함으로 300데나리온이나 되는 귀한 옥합을 깨트려 그 향유를 예수님에게 부어드리고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었습니다.


이때 가룟 유다가 비싼것을 팔아서 가난한자들을 도와야하지 허비를 한다고 하면서 비난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가만두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장사를 위하여 준비한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마리아의 주님을 향한 귀한 사랑과 헌신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다른 제자들과 마르다 나사로 다 거기 있었지만 유독 마리가가 십자가를 앞둔 주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십자가를 앞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림으로 마리아 처럼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을 위해 살수 있는 우리모두가 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유월전 엿새전에 예수님이 베다니에 오셨습니다.

(1) 예수님은 이미 자신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말씀하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오셨는지를 잘 알고 게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메시야심을 정말로 알고 믿기 전까지는 밝히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신앙고백후에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것을 말씀하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고 이렇게 능력이 많은 주님이 죽임을 당하실리가 없다고 믿었습니다.

(마 16:16)

(막 10:45)

(마 16:21-23)

(마 17:23)

(눅 9:22)

우리들도 내가 왜 사는 지 그 목적을 확실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2) 유월절 엿새전에 베다니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삼년의 공생애를 사셨고 성경기록에는 매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번 유월절이 자신의 마지막 유월절이 될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진정한 유월절이 되어 죄와 사망에서 백성들을 구원하시게 될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유월절은 우리가 다 아는 것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할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셔서 바로왕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고 거절함으로 열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치셨습니다. 마지막 재앙은 애굽의 장자를 죽이시는 재앙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셨고 피를 볼때에 죽음의 사자가 넘어가게 하신것입니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은 자들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입니다.

(마 26:26-28)

(출 12:13-14)

(고전 11:23-26)

(고전 5:7-8)

우리 주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 사실을 영원토록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에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로써 새 언약을 맺으신것입니다.

언약의 내용은 나는 주님의 것이요 주님은 내 주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다는 것이요 주님이 내안에 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겔 36:26-28)

(겔 36:26-28)

(렘 31:33-34)

(갈 2:20)

주님은 새 언약의 중보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오늘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결국 우리는 새하늘 새땅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항상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3) 그 예수님이 베다니에 오셨습니다.

베다니라는 말은 가난하고 고통받는 자들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서 심령이 가난한자들과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더 관심이 많으십니다.

주님이 이 세상에 사실 때 가난한 자들과 함께 계셨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마 11:28)

베다니 동네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베다니와도 같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어두움과 마귀 권세 아래 소망없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세상 살 때 헛된것에 마음을 두지말고 어려운 자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살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복음으로 세상을 일깨우는 일에 헌신 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 57:15)

(행 26:18)

(골 1:13-16)

(눅 4:18-19)

주님의 심장으로 이 베다니 세상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4) 베다니는 주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곳입니다.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곳이요 예수님을 죽일 모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베다니에서 나사로가 살아난 사건이 일어난것은 마치 소망에서는 이 베다니 세상에서 하나의 빛줄기가 비추인것과 같은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곳에 소망이 생겼고 죽음이 왕노릇하는 이 세상에 이제 주님의 생명이 나타난것입니다.

주님은 생명이요 부활이십니다.

(요 11:25-26)

(요 5:24)

(벧전 1:3-4)

주님의 부활은 우리들의 부활이며 주님은 나의 생명이 되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생명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고후 4:7-10)


(4)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시고 문둥병자를 고쳐주신 것에 감사해서 온동네가 주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이 잔치는 마치 천국 잔치와 같습니다.

영적으로 모두가 우상숭배자들이요 간음 살인한자들이요 각종 문둥병 간질 들린자들과도 같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의 십자가의 피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죄사함받고 거듭나서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고후 5:17)

(고전 6:9-11)

(엡 2:1-9)

이제 주님 다시 오시면 우리는 주님을 감격가운데 주님 얼굴을 뵈옵고 어린양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것입니다.

(계 19:6-9)

주님이 베다니에서 참여하고 있는 잔치는 천국 잔치의 모형입니다.

이 천국잔치에 이웃을 초청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 22:1-5)


(5)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아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하여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될것입니다.

부활의 능력과 확신과 소망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계 21:1-4)

(계 22:1-5)

(고전 13:12-13)


(6) 마르다는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여러 여자들이 그 마을의 잔치에 참석하여 바쁘게 일하고 있었고 마르다도 봉사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서 몸으로 봉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말만의 봉사헌신이 아니라 몸으로도 우리는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함으로 주님을 사랑함으로 섬겨야 하겠습니다.

(엡 5:25-27)

(고전 12:6-13)


(7) 예수님은 사랑받는 곳에 오십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을 대적하고 죽이려고 모의하였지만 베다니 사람들은 항상 주님을 따뜻하게 대하고 주님을 필요로 하였고 환영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곳에 주님은 나타나십니다.

항상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과 가까이 하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잠 8:17)

(시 42:1-3)

(요 14:23)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불타 오르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주님은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오셨고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드리시기 위하여 이세상에 오셨고 이제는 십자가에 죽으실 시간이 눈앞에 다가 왔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죄 사함과 생명을 주신 유월절 어린양이십니다.

주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주님의 잔치에 참여한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항상 가까이 지내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음


(1) 마리아는 이미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사신다는 말씀을 건성으로 들었지만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던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새겨 들었던 마리아입니다.

(눅 10:38-39)

(눅 10:42)

그러므로 마리아는 이제 6일후에 있을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 예수님이 이곳에 오셨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아마도 음식 먹을 생각에 가득 차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마음은 주님을 향하여 간절 하였습니다.

누가 주님의 마음을 알수가 있습니까?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성경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고전 2:9-12)

(고전 2:16)

(빌 2:5)

항상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이 충만하여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요 10:27)

(요 14:26-27)


(2) 지극히 비싼 향유 한근입니다.

***향유 만드는 법을 알아 보아야 합니다. 나드 향은 해발 3000-4000미터 고지대에서 나는 식물의 뿌리를 갈아서 짜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뿌리를 모아도 향유는 몇방울에 그치게 되기 때문에 자연히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식물을 잘라서 그 뿌리를 잘 씻고 갈아서 짜서 만들었습니다.

희생과 정성과 고통과 모든 것을 합하여 종합한 엑기스가 바로 향유기름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가 향유기름을 예수님께 부어 드렸다는 것은 바로 마리아의 마음과 생명을 부어 드린것과 같은 것입니다.

말로만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 22:37-40)

(요 21:15)

(고전 8:3)

(고전 16:22)

(요 14:21)


***향유의 가치입니다.

300데나리온입니다. 일년치 월급입니다. 가난한 동네에서 300 데나리온은 아마도 마리아의 온 재상이었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모든 재산과 생명을 부어 드린것입니다.

여러분 나의 목숨까지도 주님의 것입니다.

사망과 지옥으로 달려가던 우리들입니다.

하나님도 없고 목적도 소망도 없던 우리들입니다.

이 헛된 세상에서 방황하던 우리들입니다.

주님을 만나 죄함과 영생 천국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크신 사랑을 입은 자들입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사랑과 죽으심에 감동 하였고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그 사랑을 표현한것입니다.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는 우리들이 될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롬 8:32)

(롬 5:5)

(롬 5:8-9)

(롬 14:7-8)

(요일 4:7-11)

진정한 사랑은 나의 가장 귀한것을 드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가장 소중한것을 감추어두고 아낀다면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될수 없습니다.

주님은 나의 부분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을 원하십니다.

나의 가진 모든 것 나의 할수 있는 모든 것 나의 생명까지도 주님의 것입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님의 뜻대로 쓰시옵소서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 항복하여 내 자신을 내어 드릴때 주님은 나를 책임져 주십니다.

나의 가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주님의 것입니다.

이 고백이 바로 헌금입니다.

나의 시간 나의 생명까지도 주님의 것입니다.

이 고백을 표현하는 것이 주일날 나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나의 일생을 던져 맡길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었습니다.

마태 마가 복음은 마리아가 머리에 향유를 부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름이 흘러 내셨고 예수님의 발에 이르러 마리아가 입마추면서 씻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마태마가는 발을 씻을 것을 기록하지 않았고 요한은 마리아의 사랑을 강조하여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당시 향유는 주로 두가지 용도로 쓰였습니다. 하나는 냄새가 나기 쉬운 몸 여러곳에 뿌림으로 그 냄새를 제거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향품을 가지고 다니는 여인들이 많았습니다.

또 한가지는 장례식때에 쓰이는 것입니다. 시체를 무덤에 장사하면 시체가 다 썩어버리고 뼈만 남게 되는 기간이 약 일년정도 인데 이때가 되면 다시 뼈를 모아서 묻는 다고 합니다. 시체 썩는 냄새는 이루 말할수 없이 역겹고 강한 것인데 일년이 되기 전에도 냄새가 새어 나올수가 있고 일년 후 무덤을 열고 뼈를 모을때 나오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시체를 위하여 쓰이는 향유는 더욱 강한 냄새를 가진 향유를 썼다고 합니다.

그 당시 사회는 우리 나라와 비슷하게 체면 문화였습니다. 자기집에 손님이 찾아 오면 주인은 최선을 다하여 대접을 하고 환영과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때 귀한 손님들이 왔을때는 머리에 기름을 부어 존경과 환영을 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 향유는 너무나 비싼 물품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사람들은 잘 쓰지 못하였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어드린 향유옥합은 바로 이런 예수님께 대한 최고의 사랑과 존경과 헌신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귀한분으로 모셧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나의 인생에 있어서 예수님이 가장 귀한 분이십니까?

주님이 나의 삶의 어디 한구석에 두고 필요할때만 부르는 것은 아닙니까?


***나가서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향유를 부어드림으로 예수님이 바로 기름 부음을 받은 분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신은 다 알지는 못했더라도 기름을 부음으로 그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구약에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세가지 직분을 모두가진 자를 메시야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세가지 직분을 가지신 메시야 이십니다.

(계 1:4-6)

기름부음은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세례요한은 메시야를 구별하는 법으로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 머물러 있는 자라고 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 1:33-34)

그러므로 이 기름부음이 우리에게 적용될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마음을 가진 자라는 뜻입니다. 성령의 가르침을 받고 사는 자를 말씀합니다.

(요일 2:27)

주님으로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4) 마리아는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었습니다.

몸으로 주님 사랑을 간절히 표현하는 것입니다.

간절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순종과 복종의 모습입니다.

주님을 만진것입니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면 주님을 만납니다.

주님 만나는 체험을 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함으로 봉사헌신을 아끼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5) 향유냄새가 집안에 가득하였습니다.

우리 각자는 그 나름대로 냄새를 내고 있습니다.

인격에 따라서 그 마음에서 나오는 냄새가 있습니다.

말을 할때 그 말의 단어와 억양등을 통하여 그 태도와 표정을 통하여 냄새가 납니다.

그사람하면 그 풍기는 인상이 있습니다.

나는 무슨 냄새를 내고 있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아름다운 냄새를 풍기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고후 2:14-16)


나한테는 왜 아름다운 냄새가 나지 않을까요?

세상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있습니다.

악한 냄새, 더러운 냄새가 납니다.

성령의 기름을 발라야 합니다.

기도로 말씀으로 아름다운 주님을 가까이하고 해야 합니다.

세상을 가까이 하면 세상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냄새가 밖으로 나올려면 향유옥합을 깨트려야 합니다.

내 자아가 깨어지고 교만이 깨어지고 부숴질때에 내 안에 있는 주님의 아름다운 냄새가 밖으로 나옵니다.

자신이아무리 고상하고 똑똑한 것 같고 의로운 것 같아도 주님 앞에서는 별볼일없는 죄인입니다. 겸손하고 낮아질때 주님의 냄새를 풍길수가 있습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어지고 주님이 내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때 비로소 나 자신의 냄새가 아니라 주님의 냄새가 나옵니다.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마리아는 혹합을 깨트려 주님 발에 붓고 씻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험한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가롯 유다가 향유를 허비한다고 비난함

(1) 허비하지 말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가장입니다. 위선입니다.

사실은 자기가 손해 보니까 선행을 가장하여 비방하는 것입니다.

(마 7:1-5)

(마 23:21-23)

사실 만물보다 더 부패한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웃을 미워합니다. 배아파하고 시기 합니다.

내 안에 욕심이 있기 때문이요 이웃을 향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안에 가룟유다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이웃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핑계로 마리아의 헌싱을 비방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마음의 움직임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살피고 회개하고 주님의 마음에 합당하지않는 것을들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마 15:19-20)

그러므로 내안에서 분노, 미움, 음란, 욕심, 걱정, 이런 것들이 일어 날때는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깨닫도록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시 51:10-11)

(시 139:23-24)

(시 119:9)

(시 119:11)

항상 주님이 나의 마음에 계시도록해야 합니다.


(2)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가룟유다는 주님을 삼년이나 따라다니고 말씀을 들었지만 결코 주님을 믿지 못하였고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중심이요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욕심에 눈이 멀었습니다.

공동체의 돈을 훔치고도 모자라서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 버린 자입니다.

(요 12:4-6)

(눅 22:3-6)

종말의 시대는 배도의 시대입니다.

유다가 주님을 배반하여 팔았다고 분노할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도 돈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고 주님을 슬프게 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주님은 한 사람이 두주인을 섬길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세상 욕심을 십자가에 못밖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 유다는 결국 예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헌신할수 있는 기회를 져 버리고 영원한 형벌에 들어 갔습니다.

아무리 다른 모든 사람들이 혼합 종교가 되고 오직예수믿음을 버리며

울법주의 기복신앙으로 변질될지라도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며 죽도록 충성을 다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계 2:10)


(4) 예수님을 위한 허비는 결코 후회가 없고 손해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어느해에 곡식수확을 많이 거두어 창고를 넓히고 자장하며 말하기를 내 영혼이 오랫도록 먹고 마시고 쉬자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라고 하시면서 오늘 밤에 네 영혼을 거두어 가시면 그 모든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눅 12:20-21)

(마 16:26)

이 세상에서 잘먹고 잘살면 얼마나 잘사는 것입니까?

금으로 만든 변기를 쓴다고 해서 무슨 큰 유익이 있는 것입니까?

물질을 가지고 허비하고 사치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악입니다.

물질을 많이 주셨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어떤 사명을 위하여 주신것이 분명합니다.

(딤전 6:7-10)

(딤전 6:17-19)

이미주신것에 감사하면서 세상욕심을 버리고 선한 일에 더욱 힘쓸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5) 주님을 위하여 헌신한것은 절대로 허비한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아시기 때문이요 주님은 세상 모든 것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버리고 주님을 붙잡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계산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주님은 천국의 비유에서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발견 하였을때는 모든 것을 팔아서 그 진주를 삽니다.

(마 13:45-46)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져도 만족이 없습니다.

주님을 소유해야 합니다.

주님이 해답입니다.

(빌 3:7-12)


세상것을 놓고 주님을 붙잡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가룟유다는 마리아의 헌신을 비방하였습니다.

이웃의 헌신을 비방할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할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사모하여 나의 모든 것을 드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세상 욕심을 버리고 오직 영원하신 주님을 붙잡을 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4. 가만두어라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예비하였다.

가룟유다의 비방하는 말을 듣고 주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1) 가룟 유다의 마음을 찌르는 말씀입니다.

가룟유다의 중심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은 “네가 화를 내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척하고 있지만 네가 도적질하기 위함인줄을 다 알고 있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가만두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주님을 사랑하는 정도가 약하여서 헌신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주님을 위하여 헌신할 때 비방을 합니다. 그사람과 자신을 비교해 볼때 부끄럽고 시기나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못하는 자신을 감추기 위하여 다른 사람의 헌신을 비방하는 것입니다. 자신은 하기 싫으니까 비방하는 것입니다. 자기도 해야 할것 같은 압력을 받기 때문입니다.

(고후 9:6-7)


(2) 마리아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이제주님이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죽으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고난을 앞둔 주님을 향하여 그 마음이 불타듯하여 주님께 향유를 부은 것입니다.

주님을 생명처럼 사랑한다는 사랑의 고백입니다.


(3) 주님이 마리아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마리아의 아름다운 마음과 헌신을 기쁘게 받으신것입니다.

마리아는 전심으로 모든 것을 드려서 주님께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고 주님은 그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여 모든 것을 드리는 그 마음은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이해가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주님과 나는 서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계 2:2-3)

(계 3:7-8)

주님이 알고 계시고 나도 알고 있는 그러나 다른 사람은 모르는 깊은 주님과의 사귐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4) 마리아의 헌신을 복음과 함께 널리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막 14:9)

왜냐하면 주님의 십자가를 마리아가 이해하였고 그 주님의 마음을 헤아린 마리아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헌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모범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자신의 가장 귀한것을 드리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5) 가난한 자들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엿새후면 주님을 볼수 없다는 생각으로 마리아는 생각이 급해져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주님을 향하여 헌신할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생각해 보면 우리들에게도 주님께 헌신할수 있는 시간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곧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기는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주님께. 주님의 몸된 교회와 이웃에게 내가 사랑과 헌신 할수 있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남은 삶을 통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그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함으로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딤후 4:7-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마리아는 옥합을 깨트려 주님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주님의 마음을 몰랐어도 오직 마리아는 알았습니다.

주님은 오늘 유월절 엿새전에 베다니에 오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유월절에 어린양으로 십자가에 죽으실것을 아셨고 이미 여러번 발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어린양 이십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은 우리들의 부활이요 생명이 되십니다.

주님과 함께 먹는 잔치는 바로 천국잔치의 모형입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발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였지만 마리아는 그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 주님이 유월절에 죽으실것을 알았습니다.


지극히 비싼 향유 한근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모든 정성과 재물을 주님을 사랑함으로 주님을 존경하므로 드린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우리들의 가장 귀한 것을 드려야 합니다.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습니다.

집안에 향유냄새가 가득하였습니다.


자신을 헌신할 때 아름다운 냄새 주님의 냄새가 납니다.

우리의 자아가 깨어질때 주님의 냄새가 납니다.


가룟유다는 마리아의 헌신을 비방하였습니다.

가룟유다는 물질의 욕심에 빠져 있었습니다.

결국 유다는 주님을 팔아 넘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주님을 배반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헌신은 나의 모든 것을 다 드려도 아까울것이 없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드려도 허비가 아닙니다.


주님을 위한 나의 사랑과 헌신은 주님이 알고 내가 압니다.

주님은 나의 장사를 위하여 예비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마리아의 마음을 아셨고 기쁘게 받으신것입니다.

주님은 마리아의 향유옥합 사건을 복음과 함께 널리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의 모범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과 헌신의 아름다움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오늘도, 마리아 처럼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고 나를 사랑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죽도록 사랑하고 헌신하는 아름 다운 삶을 살수 있기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