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야기

영성과 은사

마라나타!!! 2010. 6. 22. 03:50

오늘날 영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많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혼란스럽고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영성과 은사의 분별이다.

은사는 성령께서 밖으로 나타나시는 현상이다. 고전 12장에 분명한 성령의 은사들이 열거 되어 있다. 물론 그 목록이 다는 아니라고 본다.

 

(고전 12:7-11) 『[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이런 은사는 복음 전파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사랑이다.

(고전 13: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영적 성숙의 가장 높은 경지이다.

 그러므로 밖으로 은사가 나타나는 것하고 영적인 성숙하고는 구분이 되어야 한다.

 

은사가 나타나는 것하고 내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을 더룩 닮가며 주님을 더욱 깊이 나는 영성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반 성도들은 은사가 나타난다고 하면 그 은사자가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으로 오해한다.

은사자 자신들도 자신을 통하여 무슨 능력이라도 나타나면 자신이 영적으로 성숙된것으로 착각하며 교만하여지기 쉬운것이다.

 

영적인 성숙은 주님을 깊이 아는 것이며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

겸손 없이는 사랑을 말할수 없다.

사도바울은 성숙할수록 자신을 죄인의 괴수라고 불렀고 자신은 질그릇이라고 고백하였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속에서 사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영성은 바로 주님처럼 되는 것이며 주님처럼 사는 것이다.

즉 사랑과 희생의 삶이며 주님과 사귀어 사는 것이다.

주님도 자기 속에 계신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신것 같이 우리들은 내 속에 계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항상 의식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엡3:17)

주님을 내가 얼마만큼 의식하며 사는가 하는 것이 나의 영적인 수준을 말해준다고 할수 있다.

 

밖으로 나타는 은사와 표적을 가지고 그것이 전부인것 같이 여기며 산다면 분명히 마귀에게 속는 것이다.

주님은 마 7장에서 심각한 경고를 하셨다.

(마 7:22-23)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들에게서 많은 은사가 나타났다고 할지라도 그 심령에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사귀어 살며 겸손히 주님께 순종하며 좁은 길을 가지 않는다면, 자기가 영광을 받는 다면 그는 거짓 선지자이다.

 

말세의 거짓 선지자는 불이 하늘에서 내오게 하고 우상의 입에서 말이 나오게 하는기적을 행한다. 놀랍지 않은가?

 

(계 13:13-15)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말세의 두증인도 여러가지 이적을 행한다.

(계 11:3-6)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엘리야와 모세의 권세를 합한것 같은 능력과 권세를 주신다. 그것은 오직 복음을 전파하고 핍박을 이기고 사람들을 회개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살후 2장은 하나님이 여러가지 거짓 선지자들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살후 2:9-12) 『[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욕심을 따라 사는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율법주의, 기복 신앙, 인본주의 조심하여야 한다.

주님 처럼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며 좁은 길로 가야 한다.

좁은 길로가지 않는 자들과 거짓 선지자들(마 7:22-23)과 깊은 관련이 있다.

 

(마 7: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예수님을 나의 모든것, 나의 생명, 능력, 자랑, 성품, 소망, 삼아 산다면 여러가지 필요한 은사들은 자연스럽게 나타날것이다.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먼저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를 힘써야 할것이다.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마음이 내 마음에 부어지도록 기도하자.

 

그러므로 주님을 바라 보자.

주님을 묵상하자.

주님을 사랑하자.

주님을 의식하자.

주님의 음성을 듣자.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아야 한다.(잠 8:17)

 

겸손, 사랑, 충성, 희생, 오래참으심, 거룩, 온유하심, 믿음, 긍휼, 주님이 살으신 그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 사모합니다.

주님 갈망합니다.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주님 모든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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