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바람직한 어머니 상(엡 6:1-4)

마라나타!!! 2011. 5. 10. 09:27

                                                                         <바람직한 어머니상>
(엡 6:1-4)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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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머니 주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버이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어느 분은 어머니 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수고가 생각났기 때문이요 불효가 생각나 회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분들에게는 뒤 늦게 효도를 할려고 해도 어머니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그 만큼 어머니라는 말은 감동과 희생과 사랑과 보살핌의 상징입니다.
어머니라는 말은 강력한 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 만큼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잘 이해할수 있는 존재가 없기 때문입니다.

탈무드에는 하나님께서 일일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보살펴 줄수 없기 때문에 모든 어머니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사랑으로 자녀들을 보살피도록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십계명에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실천하여 약속하신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1.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라
(1) 약속있는 첫 계명입니다.
십계명중 제 1계명에서 4계명까지는 하니님께 대한 계명입니다. 그리고 제 5계명 부터는 인간관계에 대한 계명들입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계명이 바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네 생명이 길리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출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부모님이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하여 자녀들을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조건이 아니라 자녀들은 자연적으로 당연히 부모를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요 영적인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기가 어렵고 하나님의 사랑은 일방적인 것 같이 부모의 사랑은 일방적입니다. 그러므로 철이 나서 부모를 사랑하고 감사하고 공경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종말의 징조 중 하나가 바로 부모를 거역하는 것입니다.(딤후 3:1-5)

(2) 순종하고 공경하라
존경하라는 것입니다.
무시하지 말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3) 땅에서 잘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약속있는 첫 계명인데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는 잘 된다고, 하는 일이 형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말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두가지 구조가 있는데 하나는 가족이요 하나는 교회입니다. 가정과 교회안에서 사람은 교육을 받고 자아가 깨어지며 보호하심을 받으며 축복을 받습니다. 

부모를 거역하고 교회를 무시하며 어려부터 제 고집대로 맘대로 살면서 여러사람의 걱정 거리가 되어 사는 사람은 그 인생과 노후가 평하지 못합니다. 이 땅에서 잘되지 못합니다.

자아가 깨어지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기 때문입니다.

 

(4) 장수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며 제대로 섬길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기도하며 성령이 충만하여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능력으로 가정과 교회를 섬겨야 합니다. 그럴 때 그럴 때 영육간에 강건하여 장수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땅에서 장수 보다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들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2.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1) 노엽게 말라.
상처주고 분하게 하고 낙심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소유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폭력, 폭언,지나친 감섭과 지나친 기대를 인하여 오늘날 많은 자녀들이 큰 스트레스와 상처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골 3;21)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 합니다.(시113:9,시 127:3-5)

 

(2)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주님의 말씀에 따라 교훈과 가르침과 경계를 하며 키우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본받도록 키우라는 것입니다.
주님 나라에 합당한자로 키우라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어야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쓰임을 받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무보들은 자신들이 못이룬 꿈을 자녀들에게서 이루고자합니다. 우리는 이런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며 훌륭한 인격을 가진 주님을 닮은 자로 키워야 합니다.
***주의 교양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훈계로 교육해야 합니다.

 

3. 성경이 말하는 바람직한 어머니 상은 무엇입니까?
성경에 보면 참으로 위대한 어머니들이 열거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잘못된 어머니 상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새각해서는 않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을 어머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양육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참된 어머니 상이 될려면 어머니들 먼저 자식에 대한 가치관이 바꾸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식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돈 많고 높은 사람되는 것을 위하여 기도하고 소원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중심의 어머니 하나님 중심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주님께 두 아들의 출세를 부탁하였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러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데 이 어머니는 아들들을 위하여 치마바람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마 20:20-21,마 20:24-28,마 4:21-22)

그런 세상 욕심을 가진 어머니가 아니라 아들을 진정한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으로 키워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게 하여야 할줄로 믿습니다.

 

(1)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있습니다.
한나는 기도응답으로 아들 사무엘을 얻었습니다. 사무엘 이라는 뜻이 바로 하나님이 응답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서원한대로 사무엘이 젖을 떼자 그 어린 것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한나는 기도의 어머니였고 사무엘은 그 시대를 감당하는 훌륭한 제사장이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나에게 3 남  2 녀의 자녀를 더하여 주셨습니다.
(삼상 1:10-11,삼상 1:19-20,삼상 1:24,삼상 2:21)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도 기도의 어머니였습니다.
기도 하는 어머니라는 말은 곧 성령충만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자식이라는 육신적인 생각을 버리고 오히려 주님께 감사함으로 드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의 어머니, 성령충만한 어머니가 되어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는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신약에 와서 디모데의 어머니 유니게가 있습니다.(행 16:1-3,딤후 1:5)
(딤후 3:14-15)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말씀의 어머니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어머니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본이 되는 어머니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의 말과 행실을 자녀들이 보고 듣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주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할 때부터 천사의 나타남과 순종으로 체험하면서 주님을  요셉과 함께 정성스럽게 키웠음을 알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구약성경말씀을 많이 외우고 있었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명으로 가지고 태어났는지 잘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이 부모로부터 성경말씀과 체험을 통하여 잘 양육받았기 때문임을 알수 있습니다.
주님이 삼십세 되었을 때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공식적이 메시야 사명을 수행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집을 떠났습니다.
마리아는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과 체험이 잇기에 모든 것을 이기고 주님을 하나님께 맡겼던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야 이심을 마리아는 알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주님을 찾아갔었지만 주님은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아버지요 모친이요 형제 자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주님이 잡히셔서 십자가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실 때 그리고 십자가 상에  못밖히셨을 때 항상 거기 있어서 큰 슬픔과 고통을 격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신 주님을 뵈올 때 기쁨이 넘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녀를 인간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명을 가진 존재로 키울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예수님 승천하신후에 마가요한의 다락방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함께 모여 기도하다가 오순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자신의 몸을 빌어 난 아들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사명을 받고 모든 사람들의 대속물로 구원자로 오신 것을 알았고 믿었습니다.
이제는 육신것인 관계가 아니라 믿음과 영적인 관계가 된것입니다.
내 자식이라고 육신적으로 생각하지말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선물임을 깨닫고 하나님나라에 훌륭한 일꾼으로 세우는 어머니들 가정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행 1:13-14)

자녀가 목회자로 부름을 받았을 때 여러가지로 반대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릴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4) 마지막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닮아가는 어머니 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주님을 항상 바라보고 회개하며 변하여 새사람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힘으로 자녀들을 키울수 없고 본을 보이지도 못합니다.
주님의 성품이 어머니에게서 흘러 나올 때 자녀를 변화 시키고 가정을 변화 시킵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을 바라 보아야 하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 앞에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갈 5:22-24)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 세상는 잠깐입니다.
천국은 영원합니다.

자녀들에게 세상욕심을 심어주기 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주님께 쓰임받는 귀한 자들로 키울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배울수 있게 하고 은혜받는 자리에 참석하게 하고 어떻게 든지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느 모양으로 든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 그것이 영원하고 진정한 축복입니다.

자녀들은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고 지나치게 간섭하며 주장하고 노엽게 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머니들은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는 사명을 가진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기도의 어머니, 말씀의 어머니, 사랑의 어머니 신앙의 본을 보이는 어머니들과 가정이 되어서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양육해 내는 복된 어머니들이 다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