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연구

영광의 체험(계 1:17-20)

마라나타!!! 2010. 6. 12. 03:16

                                      <영광의 체험>
(계 1:17-20) 『[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8]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1. 요한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어 보았던 사랑받는 제자였습니다. 예수님과는 친한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타나신 예수님은 영광의 주님이시요 그 권능과 위엄 앞에 죽은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인간은 너무나 초라한 모습입니다. 천한 존재입니다. 내안에 고귀한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친구 삼아 사귀어 살수 있지만 동시에 그 주님은 영광과 위엄의 주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단 8:17) 『그가 나의 선 곳으로 나아왔는데 그 나아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인자야 깨달아 알 라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이니라』

(마 17:6)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출 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행 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2. 예수님은 오른손을 요한의 어깨에 친히 얹어 주셨습니다.
오른손은 능력과 권세를 뜻합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그의 손으로 많은 사랑과 능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문둥병자에게 손을 대어 고쳐 주셨습니다.
많은 병자들을 손으로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그 손으로 빵을 떼어 나누어 주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겟세 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손입니다.
그 손은 십자가에 못밖혀 피를 흘린 손입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두손들어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눅 24: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 8: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마 8: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마 9:25)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 14:36)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마 17:7) 『예수께서 나아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1) 격려의 손길입니다.
(2) 위로의 손길입니다.

(고후 1:3-5)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요 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하리라』

 

(3)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사랑의 손길입니다.

(4) 내가 너의 사정을 다 알고 있다는 동정과 긍휼의 손길입니다.
교회는 핍박을 받아서 순교자가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자신 마저도 밧모섬에 갇혀서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한은 밧모섬에서 외롭게 이런 급박한 마음,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오른손을 얹어 주시는 순간 그 모든 걱정과 두려움과 낙심되는 마음이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5) 새힘을 부어주시는 능력의 손길입니다.
(사 40:27-31)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 앞에 티끌 같고 벌레같은 죄인들: 눅 5:8, 사 6:1-5
       욥 4:17-19, 25:5-6, 사 40:22
    **무능하고 죄인인 인간을 주님은 자기의 피로 사시고 끝까지 붙들어 주신다.
    **오른손은 권능을 의미함: 시 37:24, 사 41:10, 히 1:3, 행 7:54-60

 

가끔 주님이 내 어깨에도 손을 얹어 주시며 격려하ㅓ시는 모습을 생각합니다.

주님의 가슴에 기대어 보기도 합니다.

주님을 갈망하며 더욱 친근히 하기를 순간마다 항상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다면.

오 주님 사모합니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피곤한 우리들에게도 주님 나타나셔서 만져주시고 새힘 부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3. 예수님은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예수님이 처음과 나중이 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말아야 합니다.
(계 1: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창조자 이십니다.
심판자 이십니다.
섭리자 이십니다.
만물을 주관하십니다.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만물을 시작하신 이가 마침내 완성하실 것이다.
**교회를 세우신이가 사명을 완성하실 때 까지 교회를 책임지실 것임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신이가 구원을 완성하실것임
**말씀하신이가 그 약속대로 이루실것입니다.(빌 1:6)
      히 13:8

 

(2) 예수님은 영원토록 살아계신 분이시기에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산자라는 말씀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신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행 17:24-25)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3)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이시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시는 분이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셔서 사망의 고통을 맛보신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로지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값을 대신 갚으신 사건이었습니다.

(행 2:23-24) 『[23]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8:33-34)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 시는 자시니라』

(고전 15:3-4)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벧전 1:3-4) 『[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롬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요 11:25-26)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4) 예수님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기에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죽은 뒤에 가 있는 곳입니다.
열쇠는 권세와 통치권을 뜻합니다.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가지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모든 권세를 지옥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지신 것을 뜻합니다. 지옥이 주님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전에는 마귀가 인간들을 죄에 가두어 지옥 가게 하는 권세를 가졌었지만 이제는 주님이 모두 주관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지옥에 갈 염려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천국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계십니다.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16:18-19)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롬 8:38-39)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요 5:22-24)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 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보이지 아니하시고 멀리 계신줄 알았던 주님이 가까이 계시고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큰 위로와 확신과 힘이 되었을 것입니까?
    눅 24:5, 마 28:18-20

 

4. 네 본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일을 기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기록하여 각 교회에 보내서 주님이 교회와 함께 계시고 최후의 승리가 있음을 알리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계 1:11)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계 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 네본 것은 1장에서의 주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계시록 전체가 예수님이 요한에게 보여주신계시입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계시로 보여주시고 말씀하시고 들은 음성을 기록하였던 것입니다.

 

(2) 이제있는 일은 바로 2,3장의 일곱교회의 모습입니다.

 

(3) 장차될일은 바로 4장부터 22장까지입니다.

(계 4:1-3)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5. 일곱별은 일곱교회의 사자요 일곱 금촛대는 일곱 교회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1) 사자는 엔젤 인데 천사로도 번역이 됩니다.
세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각 교회의 수호천사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각교회의 사자에게 직접 명령하셨고 책망하신 것을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각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사역자 목회자 라는 주장입니다.
이것은 많은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문 헬라어에서 엔젤이 사람보다는 천사로 많이 쓰였고 계시록에서도 대부분 천사로 쓰였다는 점에서 약점이 있습니다.

**각 교회를 인격화 하여 불렀다는 주장입니다.
너무 상징성에 치우친 경향이 있습니다.
 
<구약 및70인역본의 용법: 바이블 렉스에서>

(a)  명사 앙겔로스는 70인역본에서 약300회 이상 나오며, 주로 말아크를 번역한다. 히브리어 말아크는 헬라어 앙겔로스에 해당하는 말이며, 역시 '사자 messenger, 천사 angel'를 의미한다. 그리고 앙겔로스는 벤(아들, 창 6:2; 욥 1:6; 욥 2:1), 벤 엘로힘(하나님의 아들, 욥 38:7), 엘로아(신, 하나님, 시 8:6; 시 97:7[96:7]; 시 138:1[137:1]); 엘라흐(아람어, 하나님, 신, 단 2:11; 단 3:25), 압비르(강한 자, 천사, 황소 등을 표현함, 시 78:25[77:25]), 엘(하나님, 신, 욥 20:15), 에노쉬(사람, 인류, 창 19:16), 에베드(종, 사 37:24), 이르(깨어있는 자, 천사, 단 4:10, 19-32), 치르(전달자, 사신, 잠 13:17; 잠 25:13), 사르(수령, 우두머리, 통치자, 방백, 단 10:21; 단 12:1), 야드(손, 잠 26:6)의 역어로 사용되었다.

(b)  앙겔로스는 70인역본에서 인간 사자와 초자연적인 사자에 대하여 사용되었다.
① 인간 엥겔로스(사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이다. 앙겔로스는 좋은 소식을 전하며(삼상 6:21), 요구를 알린다(민 20:14; 삿 7:24), 앙겔로스는 어떤 목적을 위해 파송되는 자로서 자객이 될 수도 있다(삼상 19:11; 왕하 6:32). 앙겔로스는 외교 사절로 봉사했다(삿 11:12-14; 삼하 5:11; 왕상 20:2).
엥겔로스는 선지자의 경우에 메시지를 전하는 것과 아울러 하나님의 공적인 대표자를 의미한다(대하 36:15-16; 학 1:13). 다윗은 "하나님의 천사, 사자"로 불리웠는데, 그는 신의 특별한 속성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하나님을 대표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결백(삼상 29:9); 지혜(삼하 14:17); 자비로움에 대한 희망(삼하 19:27).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의 사자는 연약한 자로 나타난다(사 42:19).
② 초자연적 엥겔로스(사자)는 하늘의 존재로서, 여호와의 궁전의 일원들이며, 하나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천사들이다(욥 1:6; 시 148:2). 그들은 메시지를 전달, 계시의 중개자로서의 역할이 그 중심 기능이다(슥 1:9; 11이하; 슥 2:2-5). 그들은 인간의 노력을 도우며(창 24:40), 백성을 보호하며(출 23:20), 사람들을 구원하며(창 19:15이하), 보호한다(시 91:11).
그들은 세계의 창조를 증거하며(욥 38:7), 그들의 임재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창 28:12-17). 그들은 심판을 집행하며(삼하 24:7), "벌하는 사자들"(시 78:49), "멸하는 자"(욥 33:22)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그들도 무흠한 자가 아니다(욥 4:18). 그들은 천사장, 순찰자, 강한 자, 손 등에 대해 사용되었다(앞의 (a)를 참조하라).
③ 여호와의 엥겔로스(사자, 천사)는 특별한 천사의 존재를 나타낸다. 이 사자의 특징도 다른 사자들과 같이 동일한 일반 영역의 기능들을 가진다. 그는 선한 메시지(창 16:10-13)와 위협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삿 5:23). 그는 심판의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고(왕하 19:35; 시 35:5-6), 사람들을 구원한다(창 22:11; 시 34:7[H8]).
오직 삼하 24:16이하에서만 여호와의 천사가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여호와의 사자는 불타는 가시덤불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서 자기를 가리켜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라고 하셨다(출 3:6).
이 여호와의 사자는 잘못된 일로 여행하는 발람의 가는 길을 막았다(민 22:22). 또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사사 시대 초기 때에도 이 하나님의 사자는 벧엘(삿 2:1-5)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말하였다. 나중에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스라엘 백성을 이방인의 속박에서 구해낼 군대의 지도자가 되라는 사명을 주었다(삿 6:11-14). 또 여호와의 사자는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나타나 그들이 장차 아들(삼손) 하나를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었다(삿 13장). 이 여호와의 사자는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있던 다윗에게 나타났으며, 동시에 파괴하는 천사를 중지시켜 심판을 그치게 하였고 나중에 선지자 갓에게 나타나 다윗으로 하여금 그곳 바위 위에 제단을 쌓도록 하라는 명령을 전하게 했다(대상 21:15, 18, 27).
여호와의 사자는 여호와에게서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은 하늘의 존재로, 그의 배후에서는 천사의 개성이 완전히 사라진다. 따라서 천사가 나타나는 것을 본 자가 그의 속성(이름)을 시험하고 간파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참조: 삿 13:17이하). 여호와의 천사는 거의 언제나 이스라엘이나 어떤 사람을 돕기 위해 나타난다. 사실상 그는 여호와의 실재적 현현이요,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의인화된 도우심이다(출 14:19; 민 22:22; 삿 6:11-24; 왕하 1:3이하). 간혹 우리는 여호와와 여호와의 사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언급이 인간과는 상관 없이 여호와를 언급할 때는, "여호와"라는 말이 사용되며, 인간이 그를 목격하는 곳에서는 "여호와의 천사"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이 표현은 여호와의 초월성을 나타내는 것이다(예: 창 18장; 출 23:20-23). 여호와의 거룩하심은 이스라엘을 멸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의 사자만이 이 백성과 동행할 수 있는 것이었다(H. Bietenhard, DNTT). 오직 그의 사자만이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과 중보하는 사역을 수행한다(슥 1:12; 3:1-5).
그의 신원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는 하나님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이미 언급한 것 외에도 그를 본 자들은 하나님을 본 것처럼 놀라워하며(삿 13:21-22), 그는 일인칭으로 하나님을 나타내기 때문이다(창 16:10; 출 3:2, 6; 삿 2:1). 그는 기능면에서의 유사함, 특히 앞에 언급된 중보 기능에 근거하여 볼 때,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와 동일시된다.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사자"로 불리울 수 있으나(삿 13:6, 9; 참조: 삿 13:3). 이러한 명칭은 그의 독자적인 지칭이 아니다. 한편 '인간 사자'라는 항목에서 성경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인간에 대하여서도 '하나님의 사자', '여호와의 사자'라고 불렀다.
<신약성경의 용법>

엥겔로스는 신약성경에서 175회 사용되는데, 공관복음에서 51회, 사도행전에서 21회, 요한계시록에서 67회, 바울 서신에 14회 나오며, 사람 사자와 천적 존재에 대해 사용되었다.

1. 엥겔로스는 사람 사자에 대해 6회 사용되었다. '인간 사자'라는 의미로는 약 2:25에서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군들, 눅 7:24에서 요한이 예수님께 보낸 사람들, 눅 9:25에서 예수님이 사마리아의 한 촌으로 앞서 보낸 사자들에 대해 사용되었다.
마 11:10과 병행구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언약의 사자로서 세례(침례) 요한에 대해 사용되었다.

 

(2) 일곱 금 촛대는 바로 일곱 교회입니다.
이것은 여러시대 여러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들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슥 4: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 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교회는 어두움의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영광의 임재하심이
주님의 위로의 손길이
능력의 손길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사 6:5-8, 눅 5:4-11, 왕상 19:4-18
    ***일꾼은 자신의 무능함을 먼저 깨닫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행 1:8, 벧전 4:11)
    ***주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십니다.(시 9:9-10)
    ***그러므로 주님의 보좌를 바라보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사 40:27-31)


6.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1)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한 분이시라는 사실 입니다.(히 13:8, 수 1:7-9, 렘 1:4-10, 사 6:1-5, 겔 1:26-28, 욥 42:1-6)

(2) 우리도 주님과 뒤를 따라 고난과 믿음의 싸움에서 이기면 하늘의 영광을 얻게 된다는 사실입니다.(마 13:36-43, 롬 8:17-18, 딤후 2:11-12, 계 3;21, 고전 15:58)

(3) 주님께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망과 음부에서 구원함을 얻게 됩니다.

(4) 주님오시는 그날 까지 큰 확신과 감사와 기쁨으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5) 최후의 승리를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리며 격려해야 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레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