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십자가 판결(마 27:11-16)

마라나타!!! 2010. 3. 27. 09:04

                                                    <십자가 판결>(마 27:11-26)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했고 군중들은 예수님을 배반하여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이 무죄 함을 분명하게 알고도 십자가 판결에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을 앞두고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좀더 깊이 있게 알아 보고자 합니다. 주님이 받으신 판결을 통하여 우리는 중요한 교훈들을 얻을수 있습니다. 나가서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더욱 확실하게 깨달을수 있습니다.

 

1. 주님은 바리새인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셨지만 아무대답도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1)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을 때 주님은 그렇다고 대답하셨습니다. 주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합법적인 유대인의 왕이십니다. 나가서 그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온 우주를 포함하는 의미가 되는 것이었습니다.(마 1:1,마 2:2,마 2:11,계 19:16,마 2:11,요 18:34-37,사 9:6-7)
사실 심문을 받고 정죄되어 죽어야 할자는 바로 빌라도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오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심판주가 되시는 줄로 믿습니다.(빌 2:9-11)
주님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충성을 다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주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마 16:21,마 20:19,마 26:12)

(3) 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있었던 주님
주님은 항상 아버지와 기도로 교통하셨고 아버지의 뜻이 바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일이었습니다.(마 26:39,빌 2:5-9)
이런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주님은 기꺼이 아버지 뜻에 순종하시기로 결단하셨습니다.
주님을 바라 보면서 나의 뜻을 내세울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붙잡고 충성과 순종을 다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4) 인간들을 구원하시려는 대속의 사명을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것입니다.
(막 10:45,엡 1:7,요일 2:2,요일 4:10,롬 3:23-25,히 9:12,벧전 1:18-19)
모든인간은 죄인이며 인간은 죄의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가야 마땅합니다. 그것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을 사랑이시기 때문에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죄값을 치루시고 우리를 용서하시기로 작정으로 하신것입니다.이 모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요 3:16,롬 5:8-9)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살아갈수 있기를 축원합니다.(고후 5:14-15)

(5) 이 모든사실을 알고 계시는 주님은 빌라도의 심문앞에서 잠잠하게 계셨던 것입니다.그리고 이 것은 바로 성경말씀을 성취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사 53:7) 그리고 나가서 장사된지 사흘만에 다시 부활 승리할것이며 모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게 되심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6) 이 모든 것은 성경예언의 말씀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림의 사건이 성경예언의 말씀대로 이루어 졌고 이제는 예수님의 재림의 사건이 말씀대로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계 10:7,마 24:7-13,마 24:29-31,살전 4:16-17)
주님께서 부활을 바라 보시면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며 십자가의 고통을 이겨 낸 것 같이 말세에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을 당할때에 영광의 주님 다시 오셔서 최후의 승리를 주시고 우리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는 감격의 그날을 바라 보면서 오늘 힘을 내어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바라바냐 예수냐?
(1) 빌라도의 석방노력.

빌라도는 주님이 죄가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예수님을 그냥 석방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게산은 잘못된것이었습니다. 바라바는 평범한 죄수는 아니었다(막 15:7;)눅 23:19;요 18:40).

(2) 시기로 넘겨 준것을 알고 있는 빌라도입니다.
사실 복음서에 보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이유는 여럿이 있습니다.(요 5:16-18)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여러 가지 문제로 예수님을 잘못을 트집잡아 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심을 보면 바리새인들과 장로들의 시기심이 작동했던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라 다녔고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때는 군중들이 환호하며 맞이 하였던 것입니다.(눅 19:38)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백성들을 선동하여 바라바를 택하게 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자신의 권세로 죄없는 예수님을 당장 석방하였어야 했습니다. 그러지를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의로운 일을 위하여 결단하여야 하겠습니다.

(3) 빌라도 아내의 꿈. '꿈'이 하나님의 계시의 수단으로 이해되고 있다(1:20;2:12,13,19,22) 마태가 이 이야기를 통하여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예수의 죽음에 대한 유대  지도자들의 돌이킬 수없는 책임과 예수의 무죄를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무죄한 피를 흘릴 때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짖는 것이요 양심의 고통과 심판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4) 군중들은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쳤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속임수 때문입니다.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욕심 때문입니다. 기복신앙 때문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기뻐한 것은 단지 기적과 오병이어 등등의 축복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나가서 로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것을 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복적이 신앙을 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적이고 이기적인 신앙을 벗어 버리시기를 축원합니다.주님을 끝까지 사랑하시기를 축원합니다.(눅 9:23,롬 14:7-8) 우리는 십자가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은 죽지 않고 변하지 않고 희생하지 않고 이웃만 변하기를 바라며 주님을 사랑하는 것도 다 자신의 축복을 위한 동기가 되어서는 않됩니다.(계 2:10)
특별히 이 말세에는 우리는 십자가 신앙 말세의 신앙으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살후 2:1-3,딤후 3:1-5) 십자가의 능력, 성령의 능력, 말씀의 능력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고 음성을 들으며 주님께로부터 항상 능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말세 지말입니다. 종말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우상을 만들고 우상의 표를 받게 할것입니다. 안일한 신앙 생활을 하다가는 다 짐승의 표를 받고 주님을 배반하고 말것입니다.(계 13:15-18,계 14:11-12,딤후 2:11-13,단 3:17-18)
**군중들처럼 주님을 배반하지 맙시다. 사랑하는 주님을 마음 아프게 하지 맙시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모두 바라바입니다.
예수님이 죽을것이냐 바라바가 죽을 것이냐 양자간에 하나만 택할수 있습니다. 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문자 그대로 나는 바라바 처럼 기적적으로 구원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다 할수 없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도 없고 소망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신 죽으심으로 새생명을 얻은줄로 믿습니다.
(롬 5:18-19,고후 5:17,롬 6:4-6,고전 6:19-20,골 3:1-3,엡 4:22-24)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하여 남은 일생을 살아가야 할줄로 믿습니다.(마 28:18-20)

 

3. 빌라도의 판결입니다.
(1) 빌라도가 재판자리에 앉았다고 했습니다. 빌라도는 잘못된 판결을 함으로 지난 2000동안 수많은 성도들의 신앙고백을 통하여 그의 이름이 정죄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심판관이 있지만 정작 나의 심판관은 주님이십니다.
빌라도는 심판석에 앉아 주님을 십자가형에 심판 했지만 주님 다시 오실때는 거꾸로 빌라도가 심판을 받게 될것입니다.(계 20:11-15,단 7:9-10)
항상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갈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민란이 나려고 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여 놓아 주겠다 무슨 죄가 있느냐 물었지만 오히려 민란이 나려고 했습니다. (눅 23:14-16)
십자가에 못밖으라는 군중들의 외치는 소리는 더욱 커져갔습니다. 폭동이라도 나면 큰 골치거리였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워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히게 내어 주고 말았습니다. 사랑들의 인기를 위하여 판결을 잘못하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을 두려워 하여 판결을 타협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의 눈치 때문에 진리를 타협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3) 가이사의 충신이 아닙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 시키려고 하였지만 유대인들은 자신을 왕이라고 하는 자를 놓아준다면 당신은 가이사의 충신이 아닙니다. 외쳤습니다.(요 19:12,요 19:15) 그래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히게 내어 주었습니다. 반역자를 놓아주었다는 소식이 가이사 황제에게 들어가면 자신의 위치가 위험하였습니다. 그래서 굴복하고 분명히 죄가 없는 주님인 것을 알면서도 잘못된 판결을 내렸습니다.나의 안전 때문에 주님의 일을 타협하는 일을 하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마 10:39)

(4) 빌라도는 손을 씻으면서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자신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게 다 너희들 때문이다. 나는 책임 없다는 식입니다.
그러나 정작 재판권은 빌라도에게 있었습니다. 책임을 wu야 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은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돌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모든 책임자는 빌라도였습니다.

(5) 군중들은 이 죄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소리쳤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말인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의 피는 AD 70년 로마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성이 파멸당하고 600만명의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 온것입니다.

(6)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히게 내어주는 빌라도.
할수 없이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밖히도록 판결하고 말았습니다. 빌라도의 판결은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왜냐하면 조가 없는 줄 분명히 알고도 정죄하여 십자가에 못밖에 내어 준것이기 때문입니다. 빌리도의 죄가 무엇입니까?
 ***백성들이 두려워 죄인 바라바를 놓아 준 죄입니다.
***자신의 위치가 위험하고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잘못된 거짓 재판을 한 죄입니다.
***예수님의 무죄를 알고도 채찍질한 죄입니다.
*** 예수의 무죄를 알고도 십자가에 넘겨 준 죄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바로 예수님이 예수님 자신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 아니라 바로 온 인류의 죄악의 짐을 대신 지시는 대속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거룩하시고 죄가 없으신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죄악의 짐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빌라도의 재판은 분명히 잘못된 재판이었지만 결국, 오히려 예수님의 죄가 없으심을 증명해주는 귀한 재판이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히 4:15-16,요 1:29,벧전 2:22-25,고후 5:21,딛 2:14,벧전 3:18)
그러므로 빌라도의 판결은 오히려 예수님의 무죄를 증명해준 판결이요 십자가의 판결은 우리들의 모든죄를 예수님이 대신하여 짊어 지셨다는 사실을 선언하여 주는 판결인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 자복하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죄가 예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깨끗함을 받고 죄사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죄 사함을 얻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이십니다.(막 1:15,행 2:38,행 4:12,행 16:31,사 53:5-6,롬 8:1-2,롬 8:33-35)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오 정죄되고 십자가에 죽으심은 오직 나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의 모든 죄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담당하신 이사실을 믿고 죄사함의 확신에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내가 죄사함을 받고 새생명을 얻어 살게 된 이 사실을 깊이 깨닫고 이제부터는 주님을 위해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사 오늘도 성령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를 죽도록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빌라도 법정에서 무슨일이 일어 났는지 깨달으셨습니까?
주님은 빌라도 앞에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미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미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죽으심이 온인류를 구원하는 길임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적인 사실을 빌라도가 깨달을수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성경 말씀대로 주님이 도살장을 끌려가는 양같이 되신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사명과 결단의 사람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말세를 당한 우리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충성을 다하다가 주님 얼굴 뵈올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빌라도의 판결의 비밀을 깨달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빌라도는 오히려 예수님의 무죄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빌라도의 판결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바로 우리들의 죄때문임을 확증하여 주고 있습니다.
감사와 확신과 자유와 기쁨 가운데서 더욱 깊이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빌라도의 법정에서 십자가 판결을 받으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나의 죄를 위하여 정죄 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셨다는 이 확신 가운데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죽도록 충성을 다할수 있기를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