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시는 예수님>(요19:1-16)

마라나타!!! 2012. 3. 26. 23:14

                            <예수님에 대한 빌라도의 재판>
(요 19:1-16)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 하더라 5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14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 저희가 소리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에 대한 두 번째 빌라도의 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리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확신하고 유월절에 죄수 한사람을 내어주는 관행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군중들은 이상하게도 바라바를 택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호산나라고 하며 예수님을 환영하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빌라도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시기가 나서 예수님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었고 군중들은 예수님을 놓아주기를 원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군중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선동에 속아서 바라바를 택하여 놓아주게 하였습니다.
이제 19장에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가시면류관을 씌우며 고통을 가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렇게 많은 고난을 죽도록 가하였으니 이제 놓아주어도 되지 않겠느냐는 뜻이었습니다.

이 사람을 보아라 이만하면 되지 않았느냐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밖아 죽이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았지만 그들의 위협에 굴복하고 예수님을 못밖에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유대인들의 위협은 바로 예수님이 자기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런 자를 놓아준다면 그것을 황제 가이사를 반역하는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가이사 밖에는 왕이 없습니다. 자기를 왕이라고 하는 자를 놓아준다면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히게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리새인들의 악함과 빌라도의 비겁함 그리고 군중들의 배반 나가서 우리 주님의 고난의 의미를 찾아 볼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나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대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고소하였습니다.

(1)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신성모독을 하였다고 고소하였습니다.
(요 5:17-18)
(마 9:1-3)
(눅 5:18-21)
그러나 우리주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말은 바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다는 고백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요 1:1-3)
(마 16:16)
(요 20:28)
(요 20:31)
바리새인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였고 예수님을 대적하였으며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 유대인의 왕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왕 되심을 유대인들은 인정하지 못하였습니다.
(마 1:1-3)
(마 2:2)
(마 21:5)
(마 27:11)
(마 27:37)

 

(3) 바리새인 들은 외식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마 23:25-28)

 

(4) 그들은 소경이었습니다.(요9)
(마 23:16-17)
(요 9:40-41)

 

(5) 그들은 마귀에게 영향을 받는 자들이었습니다.(요8)
(요 8:44)
(요일 3:10)

(6) 그들은 시기로 예수님을 고소하고 있습니다.
(요 11:47-50)
(요 12:12-13)
(요 12:19)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백성들이 자신들을 쫓으며 가르침을 받는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에 시기심이 가득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권세있는 말씀과 기적과 오병이어,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자를 살리시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기 때문에 주님을 따랐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로인하여 시기심이 가득하였던 것입니다.

 

(7) 안식일을 범한다고 비방하였습니다.
(눅 13:10-16)
(눅 14:1-4)

 

(8) 죄인의 친구라고 비방하였습니다.
(마 11:18-19)

바리새인들은 이와같이 주님을 비방하고 죽이기를 힘쓴자들 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주님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주님으로 인하여 백성들의 마음이 자신들에게서 떠나가고 자신들의 위치가 위험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거룩한 자들 같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주님이 보실 때 영적으로 보면 그들은 교만과 위선과 시기심이 가득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마귀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계 2:9)
 
그들은 세력을 잡고 주님을 미워하고 죽이기를 위하여 가진 모함과 비방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소경이요 귀먹어리였습니다.
세상 욕심가운데 살면서 자기들의 유익이 위협을 받으면 그것을 온갖 핑계를 대어 제거하는 악한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하였고 십자가에 내어준 극악한 자들이었습니다.
결국 그 당시 권세를 잡고 있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잡아죽이는 일을 하였기에 예루살렘은 심판과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마 23:37-39)
그들은 초대교회를 핍박하였고 사도들을 따라다니며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행 4:1-3)

악독과 교만과 미움과 위선과 욕심의 바리새인의 모습을 벗어 버리고 서로 사랑하며 섬기고 겸손히 순종하며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를 위해 죽으신 사랑을 기억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며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함으로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 7:1-5)
(엡 4:30-32)

 

2. 군중들의 외침입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쳤습니다.
(1) 그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때에 호산나라고 주님을 환영하던 자들이었습니다.
(마 21:7-9)

 

(2) 그들이 주님을 배반한 이유는 주님께 더 바랄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배고픈 군중들을 먹여주셨습니다.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려 주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능력과 권세 있는 말씀앞에 군중들은 예수님이 이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왕이 되셔서 로마 압제에서 해방시키시고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제자들의 생각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된 일인지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힘없이 잡히셔서 죽으시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수님 때문에 로마의 압제가 더 심해질수 있다는 바리새 대 제사장들의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예수님 편을 들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이기주의 자기중심적인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결국 예수님을 배반할 수 박에 없습니다.
기적이나 바라고 무엇을 얻기위하여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닌다면 결국 실망하고 예수님을 떠나고 교회를 떠나고 맙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을 버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갈 1:4-5)

 

(3) 그들은 주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문둥병에서 나은자도 있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나사로를 살리실 때 그것을 목격한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구원으로 믿음으로 이어지지 못하였습니다.

 

(4)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으로 비유의 말씀으로 천국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들었지만 그들의 이기심과 기복신앙으로 인하여 그 말씀이 생명이 되지를 못하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주님을 삼년이나 따라다녔어도 주님을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마 13:3-13)
길가 같은 마음, 돌짝밭 같은 마음, 가시덤불 마음을 버리고 성령께서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5) 껍데기 신앙 이기적인 신앙 자기중심의 신앙은 어려울 때 주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다고 말하지만 거듭나지 못하였고 자기중심적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고 말할때에는 그것은 예수님을 나의 인생의 주님으로 영접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인생의 주님이시므로 나는 주님 앞에 항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주님이 무슨 자기를 도와주시고 자기 뜻을 이루어주시는 사람으로 착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관한 성경지식이 믿음인줄 구원인줄 생각합니다.
말씀과 성령을 통한 예수님과의 관계가 바로 구원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생명이시오 진리입니다.
(요 17:3)
(요 1:12)
(롬 10:9-10)
(롬 10:17)
(눅 9:23)

예수님께서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하셨을 때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하는 것을의미합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12제자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생명이심을 알았던 제자들은 떠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 6:51-53)
(요 6:66-68)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하고 모시고 살아갈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6)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쳤습니다.
마음속에 성경지식이 없고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대제사장들의 선동에 넘어가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쳤습니다.
(딤후 3:14-17)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이미 예언된대로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시22)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진리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 오실까지 충성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7)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계 19:16)
우리에게는 예수님 밖에는 왕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셔서 나를 주장하실 때 나에게 진정한 평강이 있습니다.

이 군중들은 오늘날 수많은 명목상의 교인들을 의미합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믿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냥 형식적으로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자기 중심이요 주님께 항복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가볍게 여기고 주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죄를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삶의 어려움에도 주님께 실망하고 교회에 실망하고 교회를 떠납니다.
우리의 훈련과 연단을 위하여 허락하신 여러 가지 과정을 싫어하고 참지 못하고 떠난고 또 피한다면 그 사람은 결국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거듭나야 합니다.

(딤후 3:1-5)
(고후 5:14-15)

(빌 1:20-21)
(벧전 1:5-9)

(고전 16:22)
(엡 6:24)
껍데기 신앙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군중들은 결국 오순절날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성령의 역사히심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주님 앞에 비겁하게 산것, 주님을 배반하고 세상을 쫓아가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들 모두 이 시간 회개함으로 변하여 새사람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행 2:35-38)

 

3. 빌라도의 판결입니다.
(1)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확신하였습니다.
(요 18:38)
(요 19:4)
(요 19:6)
(히 4:15)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지심으로 죄인의 하나가 되셨고 정죄를 받으셨으며 우리들의 대신 담당하신것입니다.
(요 1:29)

 

(2) 빌라도는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요 19:12)

빌라도는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가시면류관을 씌우므로 유대인들의 분노와 미움이 누그러지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죄를 찾지 못했고 이만큼 벌도 주었으니 이제 이 사람을 놓아주겠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의 계획은 이루어지지 못하였습니다.
빌라도는 또한 아내가 꿈을 통하여 경고받은 것을 기억하고 더욱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을 것입니다.
모든 일은 내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3) 빌라도는 자기가 주님을 놓아 줄수도 십자가에 못밖을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무식한 말이요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교만한 말입니다.
모든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심으로 일어 난것입니다.
자신이 모든 권세를 가졌다고 착각하였습니다.
(마 28:18)
(빌 2:9-11)

 

(4) 자기를 왕이라고 하는 자를 놓아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라는 말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밖도록 내어 주었습니다.
빌라도는 주님을 놓아주려고 힘을 썼지만 주님을 놓아주면 반역자가 된다는 말에 위협을 느끼고 주님을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비겁하게 주님을 배반하는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비겁한자가 되지 말고 믿음을 지키고 주님을 죽도록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계 2:10)
(딤후 2:11-13)
(딤후 4:7-9)
(계 14:4-5)
(계 14:9-12)
 
주님을 배반하는 비겁한 자가 되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는 우리들이 될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이와 같이 빌라도는 주님이 죄가 없음을 분명히 알고도 정죄하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군중들과 대제사장들의 대세에 넘어 간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자신이 반역자로 몰릴수도 있다는 신변의 위협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우리들도 세상 풍조를 따라 살면 주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세상을 따라 살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찾고 성령과 말씀을 따라살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롬 12:1-2)
신앙 양심을 팔아먹고 핍박과 위협에 져서 주님을 배반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눅 9:23-26)

4. 주님의 고난과 대답입니다.
이런 빌라도와 군중들과 대제사장들의 비난과 참소앞에서 주님이 당한 고난을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1)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요한복음에 나와 있는 이 채찍 질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맞으신 채찍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빌라도가 유대인들의 마음을 만족케 하여 주님을 노아주려는 목적에서 채찍질한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십자가 형이 내려지면 채찍으로 치는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결과적으로 두 번의 채찍질을 당하신것입니다.
그 당시 채찍은 쇠조각 등이 붙어 있어서 맞을 때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실지로 채찍을 맞다가 죽은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채찍으로 주님의 몸은 온통 피로 물들었습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비명과 아픔을 듣고 느낄수 잇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 죄를 대신한 고통이요 흘리신 피였습니다.

(사 53:5-6)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벧전 2:21-24)

 

(2) 가시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주님이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당하신 고통은 이루 말 할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얼굴은 피로 물들었고 계속되는 고통은 주님의 온몸을 긴장 시켰습니다.
머리에 쓰신 가시면류관의 고통은 우리가  마음과 생각으로 지은 죄악의 값입니다.
(마 15:19)
(빌 4:8)
(고후 10:4-5)
(빌 4:6-7)
(롬 8:5-8)

 

(3) 군병들은 손으로 주님을 쳤습니다.
고통과 모욕입니다.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님이 죄인들의 손에 맞으시는 모욕은 이루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끝까지 참아 내셨습니다.
 
(4) 주님께 침을 뱉었습니다.
침을 뱉은 것은 모욕과 조롱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왜 이런 모욕과 수치를 당하신것입니까?
왜 이렇게 낮아지신것입니까?
이것은 바로 나 같은 죄인이 당해야 할 수치와 모욕입니다.
나 같은 천한 죄인을 높이시기 위하여 낮아 지셨습니다.

(벧전 2:9-11)

 

(5) 자색 옷을 입혔습니다.
자색옷은 황제같은 높은 사람들이 입는 옷이었습니다.
조롱하기 위함입니다.
주님을 놀리고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대적하고 놀리는 자들은 이제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게 될것입니다.

 

(6) 예수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죄가 없이 태어나셨고 죄없는 삶을 사셨습니다.
주님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것은 우리의 죄안의 짐을 대신지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의로움이 그에게 전가되는 놀라운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롬 6:4)
(롬 3:22-24)
(롬 5:8-9)
(롬 5:19-21)
(롬 8:33-34)
(벧전 3:18)
(롬 8:3-4)
(고후 5:21)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때 자동적으로 영적으로 거래가 일어납니다.
나의 죄값은 예수님께로 옮겨집니다.
예수님은 그 죄값으로 죽임을 당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의로움은 나에게 옮겨 집니다.
그러므로 나의 의로움은 완전하게 되고 나는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의로움이 나의 의로움이 됩니다.
(고전 1:30)
(롬 8:1-2)
죄사함의 확신가운데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죄가 없으시지만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주님을 영원토록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7) 위에서 주시지 않았으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게 된것은 주님이 힘이 없어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기 목숨을 스스로 내어주고 계신것입니다.
우리를 살릴수 있는 길이 오직 십자가의 길 밖에는 없기 때문에 그 길을 가신것입니다.

사랑으로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신것입니다.
모든 우주의 권세를 가지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인간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허락하신 일이지 주님이 힘이 없어 잡혀 죽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세상에 오신 사명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기 목숨을 내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요 살리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막 10:45)
(요 10:17-18)
(마 26:53)
우리는 위한 주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고 항상 주님을 바라 보며 주님을 위하여 살수 잇기를 축원합니다.

 

(8) 그러므로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겨준 유대인들의 죄가 더 크다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권세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빌라도의 권세를 이용하여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은 것입니다. 이런 유대인들의 의도적이고도 악한 계획과 죄악은 빌라도 보다 더욱 악한 것입니다. 주님을 대적하고 끝까지 주님을 죽이기 위하여 애쓰고 잠도 자지 않고 악을 위하여 열심을 낸 저들의 죄악은 주님을 놓아주려고 하다가 자신의 신변 때문에 양심을 거역하고 비겁하여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에 한 빌라도 보다도 큰 죄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로인하여 멸망과 심판을 당하였습니다.

 

(9) 고난을 끝까지 참아내시고 감당하신 주님을 항상 바라 보아야 합니다.
(히 12:1-3)
(히 2:18)

 

(10) 주님 다시 오시면 온 세상을 심판 하실것입니다.
주님은 오늘 빌라도에게 심판을 당하셨지만 이제 다시 오시면 세상을 심판하실것입니다.
(고후 5:10)

(마 13:41-43)

(마 25:31-34)

(마 22:12-14)
(요 5:22)
(살후 1:6-10)
(계 20:11-15)
(계 14:17-20)
(계 18:1-3)
(계 21:8)

 

오늘 주님은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악독한 대 제사장들의 고소를 당하셨고 군중의 배반과 빌라도의 비겁함 가운데서 갖은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 형에 넘겨 지셨습니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고난의 길입니다.
죄 없으신 주님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스스로 택하신 길이엇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당하신 고난이었습니다.

고난을 당하신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너무나 교만과 욕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기적이고 비겁하고 조그마한 고통에도 참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에 빠졌습니다.

주님 용서하소서.
이 시간 다시 결단하고 주님 사랑과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힘 주소서 주님.
주님을 더욱 깊이 뜨겁게 사랑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주님은 대제사장들에게 고소를 당하시고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고난이 요 희생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슨 교훈을 배울 수 가 있겠습니까?

먼저 대제사장들의 고소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들은 주님을 신성모독으로 고소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왕이라고 고소하였습니다.
안식일을 범하는 자라고 고소하였습니다.
죄인의 친구라고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외식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마귀의 자녀였습니다.
소경이었습니다.
시기로 예수님을 넘겨 준 것입니다.
그들의 악독과 죄악은 반드시 심판을 받을것입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배반한 이유는 기복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능력을 보았고 체험 한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형식적인 믿음은 결국 주님을 배반합니다.
십자가에 못밖으라고 외쳤습니다.
가이사외에는 왕이 없다고 외쳤습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믿음을 버리고 주님께 바쳐진 삶을 살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빌라도는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밖게 판결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빌라도는 주님이 죄가 없으심을 확신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주님을 놓아 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자신이 주님을 놓아 줄수도 십자가에 못밖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자기를 왕이라고 하는 자를 놓아주는 것은 반역이 된다는 말에 빌라도는 결국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게 판결하였습니다.
비겁한자가 되지 말고 주님을 위하여 죽으면 죽으리라 믿음 지키고 충성을 다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받으신 고난입니다.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가시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손으로 맞으셨습니다.
침뱉음 을 당하셨습니다.
자색 옷을 입히고 조롱하였습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십니다.
위에서 주지 않았다면 나를 심판할 권세가 업쇼다고 하셨습니다.
나를 넘겨준 유대인들의 죄가 더 크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항상 바라 보아야 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 세상을 심판 하실 것입니다.

 

고난당하신 주님 앞에서 비겁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한 부끄러운 모습을 벗어버리고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충성을 다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빌라도 앞에서 고난을  감당하신 주님을 바라 보면서 형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진실하게 되면 이기적인 신앙을 보리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비겁하기 보다는 더욱 주님을 위해 담대하게 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될수 있기를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Jesus Sentenced To Be Crucified>
(John 19:1-16)

1. Accusations against Jesus by High Priests.

2. Crowd Shouted to Crucify Jesus.

3. Pilate Sentenced to Crucify Jesus

4. Jesus Suffered and Mocked

Shameful?
Love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