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집트>

지금 이집트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독재자를 내몰고 모슬렘 형제단의 모르시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의 관심은 오로지 이슬람을 강화하는데 있습니다.

국민들의 복지를 위한것이 아니고 자신의 권력강화와 이슬람 법을 도입하는 등의 일에만 관심이 있기에 이번에도 소요사태가 일어나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르시는 극단 이슬람주의자로써 이슬라엘을 인정하지 않고 지구상에서 없애 버려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공공연히 미국을 이슬람의 적이라고 하면서 이슬람 제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 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집트에 미국이 F-16 전투기와 탱크등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원수에게 무기를 공급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미국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정말 이슬람을 편들고 있는 자인가 이스라엘을 편들고 있는 자 인지 의심이 갑니다.

 

물론 그이유는 두가지로 생각됩니다.

하나는 이집트과 이스라엘 경계인 사막지역을 통하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무기들이 밀수입 되기 때문에

이집트의 군사력이 강화되어 이지역의 무기출입을 막을수 있다는 구실입니다.

그리고 이집트의 군사력 강화가 이 지역의 안정을 가져 올것이라는 기대 입니다.

물론 미국이 아니면 러시아 중국등으로 부터 무기를 구입할수도 있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오바마는 2010년 무바라크와 맺은 협정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가 되었다고 해도 미국과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이슬람 극단 분자에게

전투기와 탱크를 공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 이스라엘의 안전을 위협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거나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분명히 이집트는 이란편이 될것입니다.

모르시가 대통령이 된후에 이란과 화해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미국에 배신감을 느낄것이며 이란에 대하여 독자적인 공격을 감행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r4jWQ4l2VY

 

그만큼 지금 세상은 이상하고 위험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때에 더욱 깨어 기도하며

주님을 사랑하고 전도와 선교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마라나타!

주님을 사모합니다.

정진욱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