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을 생각함

이슬람 적그리스도

마라나타!!! 2012. 10. 11. 15:14

이번 한국 방문중에서 가장 유익을 얻은 것은 한권의 책이었다.

물론 여러 아는 분들을 만난것도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큰 유익이 되고 있다.

한국에 오기전에 책방에 들려 비행기에서 읽을 책을 구입하려고 찾다가

"중동의 짐승"(MiddleEast Beast) by Joel Richardson(조엘 리차드슨) 을 구입하여비행기 안에서 읽다가

점점 이 책이 굉장한것을 말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전통 보수적인 성경 예언해석이 말하고 있는 로마제국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오는 것이아니라

이슬람 제국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올것을 증명하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성경해석은 단 2장, 7장, 9장, 10-12 장 그리고 계 17장에 이르며 전통적인 예언해석의 잘못을 지적하고

새로운 해석의 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종말론을 연구하는 중에 조심하여야 할일은 바로 속단하는 것과 독단적인 입장을 고집을 하는 것이다.

겸손히 다른 해석들도 살펴보아야 한고 생각한다.

 

여기서 조엘 리차드슨의 모든 이론을 설명할수는 없고 단지 하나만 설명하고자 한다.

바로 다니엘 2장의 큰 신상의 해석이다.

전통적으로는

(1) 금 머리==>바벨론 제국

(2) 은 가슴과 팔==>메데바사 제국

(3) 놋 배와 다리==>그리스 제국

(4) 철다리==>로마제국

(5) 철과 흙의 발==>신로마제국(적그리스도)

 

이 해석에서 조엘 리차드슨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로마제국과 신로마 제국이다.

단 2장의 신상은 바벨론과 그후의 제국들의 대한 예언이므로 바벨론의 후속 국가들에 관한 예언으로 볼수 있다.

그런데 로마제국은 바벨론의 후속국가로 보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바벨론, 베데바사, 그리스 제국은 모두 어느 면에서 바벨론의 뒤를 이은 영토들을 지배하였지만

로마 제국은 이런 제국들 보다 서 쪽에 위치하여 바벨론의 후속 국가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인 것이다.

 

그대신 조엘 리차드슨은 주후 632년 부터 1923 년까지 중동지역(이란 이라크,사우디, 이집트,리비아,시리아 터키, 튀니지) 을 지배하였던 이슬람 제국(Islamic Caliphate) 이야 말로 바벨론 제국을 이어받은 후속 제국임을 주장하는 것이다.

나가서 겔 38, 39의 전쟁이 바로 종말의 아마겟돈 전쟁이므로 이슬람 제국(연합국가) 이므로 바로 적그리스도 제국이 될 것임을 주징하고 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로마제국==>신로마 제국이 아니라

이슬람 제국==>신 이슬람 제국으로 해석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는 로마교황이 아니라 극단 이슬람 주의자 라는 것이다.

이집트의 새 대통령 무르시는 이슬람 연합국가를 만들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그 국가의 수도 만들겠다고 말한것이다.

 

어쨋든 좀더 연구할 문제 이지만 겸손이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임은 틀림 없다.

중동의 봄과 폭동 사태등등이 이슬람 국가들이기 때문이다.

겔 38, 39의 전쟁도 이슬람 국가들의 연합군이 이스라엘의 적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들을 반대하는 자들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종교는 이슬람 뿐이다.

 

나중에 더욱 자세히 그의 책을 설명할려고 한다.

지도들을 보면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이런때에 주님을 더욱 가까이 사랑하고 시대를 분별하며 깨어 있어야 하겠다.

주님 사모합니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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