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예정 되었던 중보기도 모임을 스노스톰 으로 인하여 취소할수 밖에 없었다.
밤 9시쯤 관사에서 한마당 건너에 있는 교회로 갈려고 했지만
이미 큰 눈이 쌓여 무릎까지 쌓였다.
눈을 치우며 교회로 가서 기도하며 찬양하며 홀로 철야기도회를 시작하였다.
밖에서는 윙윙대며 계속 바람 소리가 났다.
새벽 3시 쯤 피곤하여 집에 갈려고 했다.
당연히 교회에 올때 눈을 치웠기에 집에 가기는 쉬울것으로 예상했다.
사실 교회와 집은 10미터 밖에 않되었고
어떤 기상조건에도 항상 교회가서 기도할수 있음을 감사하였고
더 기도하지 못한것을 죄송하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교회 문을 여는 것 조차 어려웠다.
계단 밑에 발을 디디니 이미 허리까지 빠져 들면서 도저히 관사까지 갈수가 없었다.
교회에 가서 밤을 새리라 결단한것을 지키리라 하고 돌아가 조금 더 기도하다가
다시 집에 가는 것을 시도하였다.
이번에는 털 모자, 장갑 등으로 무장하고 삽으로 치우면서 간신히 집에 올수 있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관사와 교회사이에 눈이 쌓여 산이 생겼고 높은곳은 내 키만큼 되었다.
뉴저지에 10년 살면서 처음 있는 일이다.
눈과 바람(40-60 시속 키로미터) 그리고 영하온도가 함께 닥치니 그야말로 재앙 수준의 스노우 스톰 이다.
몇년 새 극한 기후가 눈에 뛰게 많아졌다.
쓰나미 더위 홍수 지진 화산 폭설, 강한 취위 등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극한 추위는 기후 온난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22740471&sid=01051003&nid=005<ype=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12251109181&code=940701
북극의 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에 있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밀려나면서 생긴 현상이라는 것이다.
영화 tomorrow 가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영화는 거대하고 극한 눈보라가 기습하여
뉴욕과 미국 전역이 눈과 얼음으로 뒤 덮이고
쓸모없는 땅이 되 버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가는 영화이다.
결국 미국 대통령은 몇몇 각료들과 함께 멕시코로 피신하여 목숨을 건진다는 내용이다.
(눅 21:25-28)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마 24:6-8)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날씨 예보의 레이더는 보니 뉴욕시를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구름이 돌면서 계속 눈을 내리고 있다.
한 방향으로 지나가 버리면 별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
미국을 향한, 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회개하라는 경고 처럼 생각이 된다.
깨어 기도하자!
다시 오실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자!
징조를 깨닫고 때를 분별하자!
주님 다시 오실때 까지 주님을 사랑하고 충성을 다하자!
주님 사랑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