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켄터키에 있는 Ark Encounter (노아방주 실제 크기로 만들어 놓은 곳) 와 Creation Museum을 다녀 왔습니다.
노아방주와 창조박물관은 켄함이라는 분이 영감을 받아 건설하였습니다. 그는 가스펠 리셋 이라는 책을 통하여 말하기를 지금의 시대는 하나님의 창조보다는 진화론으로 학교에서 배운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창조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미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을 믿고 당연한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그리스나 이방인들에게는 창조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쨋든 실물크기의 방주를 보는 순간 그 크기에 놀랐습니다. 그 규모가 상상하던것 보다 거대하였습니다.
감동을 받은 것은 일년에 약 백만명이 방문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방주를 짖기 위하여 헌금을 한 분들의 이름들이 벽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각종 동물들이 살수 있는 우리들과 먹이 저장소들이 칸막이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교육 자료를 잘 전시하여 삼층 전체를 둘러 보는데 약 3에서 4시간이 걸립니다.
미국에서 이런 규모의 열정과 헌신과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볼때 저는 하나님이 왜 미국을 축복하시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비록 많은 타락과 죄악이 있는 나라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헌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하나님, 미국이 이 말세에 이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가 되게 해주십시요" 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팬데믹으로 교회들이 힘을 잃고 있습니다. 악이 흥하게 될것입니다. 살후 2장의 예언처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을 막는 자가 옮겨지면 세상에 악이 흥왕하게 되고 적그리스도의 출현하게 될것입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후에 탈레반이 악을 행하여 나라가 온통 불안과 폭동과 무질서로 변하였고 탈레반 보다 더 극단인 이슬람 스테이트(IS) 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합니다.
노아시대와 같은 이 때에 더욱 사도바울의 고백(살후 4:7-8)처럼 충성을 다하고 끝까지 달려가는 우리들이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