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을 생각함

김형태 목사님을 생각하면서

마라나타!!! 2010. 8. 28. 13:21

이번 종말론 세미나를 하면서 자꾸만 하늘 나라에 가계신 김형태 목사님이 생각난다.

그리고 임민일 목사님도 생각이 난다.

김형태 목사님은 20세 초반부터 하늘의 권능과 말씀이 임하여 안수도 받기 전에 "강사"로 불려 다니셨다.

40년 넘게 부흥 강사로 일하시고 오로지 목회자들을 위한 사명자 성회를 이끌어 오셨다.

일년에 두번 뉴욕에 오셔서 사명자 성회를 인도하셨는데 보통은 공항에서 직접 포코노 수양관을 오셔서 집회를 인도하셔야 했기 때문에 그 피곤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으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내색 전혀 없으시고 힘을 다하여 일하셨다.

항상 한점 흐트러짐없이 깨끗함과 고상함과 반듯한 인격의 소유자 셨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참 많은 것을 그분으로부터 배웠다.

성경말씀을 반복하여 읽게 하시는 그분의 인도 방식은 참으로 독특하였다.

매번 사명자 성회가 끝나면 지금이 어느때인지 확실하게 깨달아졌고 확신에 차서 내려오곤 했다.

뉴욕 사명자 성회를 51차까지 인도하셨으니 약 25년을 꾸준히 오신것이다.

한두해 미국에 와서 바람을 일으키고 간느 한국 목사님이 많이 계시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대단한 결단과 열정과 헌신이다.

그 헌신과 열정과 수고를 생각할때 나자신 부끄럽기만 하다.

딱 한번 부흥회로 모신것 말고는 보답해 드린것이 없다.

 

이 종말론 핵심 세미나는 김형태 목사님 께 배운것들과 최근의 상황을 통하여 깨닫고 공부한것을 나누기 위함이다.

올해는 여러가지 사정이 어려워 그만 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강권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느껴져 사명으로 알고 용기를 내어 시작한것이다.

또한 김형태 목사님께 받은 은혜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려는 나 자신이 노력인 것이다.

주님 도우소서!

 

이 세미나를 통하여 오시는 목사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밤새워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지만 무언가 부족한것이 많다.

하지만 최선을 다할것이고 성령께서 함께 하실것을 확신한다.

또 회비를 받지 말아야 했는데 하는 마음이 자꾸 든다.

사명자 성회 때는 회비가 전혀 없었다.

형편대로 헌금으로 드렸다.

매번 적은 헌금을 드려 항상 죄송한 마으미었다.

 

여기서 꼭 말해야 하는 것이 있다.

많은 목사님들과 사명자들이 편하게 사명자 성회에 와서

은혜를 받고 갈수 있었던 것은

이 사명자 성회를 주관하여 25여년간 변함없이 수고해온

"시온 복음 세계 선교회" 의 임호창 권사 와 피츠버그의 박인범 목사 그리고 몇몇 말없이 기도 후원 허신했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감사할 뿐이다.

사명자 성회는 정말로 서로 덕을 세우고 섬기며 은혜를 받는 아름다운 집회였다.  

어쩌다가 사명자 성회를 걸르게 되면 그 기간은 정말로 왠지 영적으로 더욱 힘이 들었다.

나는 정말 여태까지 신세만 지고 아무것도 한것이 없어 부끄러울 뿐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소서.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시대의 급박함을 느낀다.

우리 자녀들이 이 종말의 시대에 큰 문제다.

 

이 세미나를 통하여 때를 분별하고 이 시대를 깨우는 일꾼 들이 나타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성령의 권능이 부어지고 시대를 분별하며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며 참석한 모든 자들이 주님을 위하여

깨어 일어나 열정을 회복하는 세미나가 되게 하소서"

 

주님 다시 오실때 까지 나는 이길을 가리라

좁은문 좁은길 주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때 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땅 덮을때 나는 일어나 노래 하리

내 사랑하는 주님 온세상 구주시라.

내 사랑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주님께 모든영광을!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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